목차
1. 뇌파 파형의 종류
1-1. 알파파
1-2. 베타파
1-3. 세타파
1-4. 델타파
1-5. 감마파
1. 뇌파 파형의 종류
- 델타파 (Delta waves): 0.5~4Hz의 주파수를 가지며, 깊은 수면 상태에서 나타나는 느린 파형입니다. 뇌속도가 매우 느린 상태를 나타내며, 뇌 손상, 뇌종양, 뇌출혈 등의 질환에서 높은 빈도로 나타납니다.
- 세타파 (Theta waves): 4~8Hz의 주파수를 가지며, 잠든 상태, 초중반 정도의 수면 상태, 피로한 상태, 명상 상태 등에서 나타나는 파형입니다. 일반적으로 뇌속도가 느린 상태를 나타내며, 불안, 스트레스, 우울증, 뇌 손상 등에서도 나타납니다.
- 알파파 (Alpha waves): 8~12Hz의 주파수를 가지며, 명상이나 휴식 상태 등에서 나타나는 파형입니다. 뇌의 휴식 상태를 나타내며, 뇌가 집중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타납니다.
- 베타파 (Beta waves): 12~30Hz의 주파수를 가지며, 뇌가 활발하게 작동할 때, 특히 집중하고 있을 때 나타나는 파형입니다. 뇌의 활성화 상태를 나타내며, 강한 감정, 스트레스, 고통, 불안 등에서 높은 빈도로 나타납니다.
- 감마파 (Gamma waves): 30~100Hz의 주파수를 가지며, 뇌의 매우 높은 활동 상태에서 나타나는 파형입니다. 주로 집중력과 기억력과 관련된 활동과 연관되어 있으며, 뇌의 활성화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1. [알파파 (Alpha waves)]
뇌파에서 알파파 파형은 주로 후두엽에서 나타나며, 8~12Hz의 주파수를 가지는 파형입니다. 이러한 알파파 파형은 뇌의 휴식 상태를 나타내며, 보통 눈을 감고 편안한 상태에서 나타납니다.
알파파 파형은 빠른 주기로 반복되는 고조파와 느린 주기로 반복되는 저조파의 혼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파형을 볼 수 있는 뇌파 검사 결과는 일반적으로 "알파파 활동이 증가된 정상 뇌파" 또는 "알파파 활동이 대체로 정상 범위 내에서 나타난다" 등으로 보고됩니다.
알파파 활동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경우, 이는 뇌 기능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은 알파파 활동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며, ADHD 환자들은 알파파 활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합니다.
1-2. [베타파 (Beta waves)]
뇌파에서 베타파 파형은 13Hz 이상의 높은 주파수를 가지는 파형입니다. 주로 대뇌 피질에서 나타나며, 높은 수준의 인지 기능과 뇌 활동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높은 주파수를 가진 베타파는 집중력, 주의력, 정보 처리 등의 높은 인지 기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뇌가 어떤 작업을 수행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할 때 베타파 활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뇌파 검사에서 베타파 활동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것은 뇌의 상태와 관련된 다양한 이상 징후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나 불안이 증가하면 베타파 활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나 치매 환자들은 베타파 활동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합니다.
1-3. [세타파 (Theta waves)]
뇌파에서 세타파 파형은 4~8Hz의 주파수를 가지는 파형으로, 일반적으로 대뇌 피질의 중심부와 일부 하양질에서 나타납니다.
세타파 활동은 주로 뇌의 수면 상태나 명상 등에서 나타나며, 이를 통해 뇌는 일종의 휴식 상태로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세타파 활동은 기억, 학습, 창의성 등의 높은 인지 기능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뇌파 검사에서 세타파 활동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것은 뇌의 상태와 관련된 이상 징후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타파 활동이 감소하면 치매나 알츠하이머 환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며, 세타파 활동이 증가하면 과민성장애나 불안장애 환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1-4. [델타파 (Delta waves)]
뇌파에서 델타파 파형은 0.5~4Hz의 주파수를 가지는 파형으로, 일반적으로 대뇌 피질의 깊은 부분에서 나타납니다.
델타파 활동은 주로 뇌가 깊은 수면 상태에 있는 동안 나타나며, 이는 뇌가 휴식 상태로 들어가는 것을 나타냅니다. 또한 델타파 활동은 뇌 손상이나 뇌졸중 등의 질환과 관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뇌파 검사에서 델타파 활동이 증가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뇌의 손상, 수면 부전, 뇌졸중 등과 같은 심각한 뇌 질환의 징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에 델타파 활동이 감소하는 것은 주로 인지 기능의 저하와 관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1-5. [감마파 (Gamma waves)]
뇌파에서 감마파 파형은 30~100Hz의 고주파수를 가지는 파형으로, 주로 대뇌 피질의 표면 부분에서 나타납니다.
감마파 활동은 주로 인지적인 작업, 기억, 주의 집중 등과 관련되어 있으며, 뇌의 정보처리와 관련된 고급 인지 기능을 담당합니다. 또한, 감마파 활동은 뇌의 신경망 간의 상호작용과 관련되어 있으며, 주로 정신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뇌파 검사에서 감마파 활동의 증가는 뇌의 활동성이 증가하거나, 정신질환의 징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감마파 활동이 감소하는 것은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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